롯데케미칼, 소방관 안전 나눔 프로젝트 시행...20억원 지원

2018-05-23     함봉균 기자

롯데케미칼은 23일 한국소방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소방관 안전장비 개선 등을 위한 '모어 댄 세이프티 안전 나눔 프로젝트'를 시행한다고 밝혔다.

허수탁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(왼쪽)과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.

이날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과 허수탁 한국소방복지재단 사장은 '소방관 안전 나눔 프로젝트'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.

이 프로젝트를 통해 3년간 약 20억원의 기금을 조성, 전국 소방서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오래된 장비와 물품을 개선하고 교체할 계획이다.

롯데케미칼은 소방대원과 가족, 관계자들이 화재 현장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.

롯데케미칼은 서울 본사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. 이 회사는 '모어 댄 케미스트리'라는 회사 슬로건을 바탕으로 '모어 댄 세이프티', '모어 댄 인바이런먼트', '모어 댄 헬스' 등 안전·환경·건강 3개 중점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.

함봉균 산업정책부(세종) 기자 hbkone@greendaily.co.kr